<앵커>
경운기 엔진등 버려진 폐품을 재활용해 만든 이색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원의 소중함과 옛 정취를 되살려 아이들에게 재미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려는 취지에서입니다.
채현석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차속이 훤히 보이는 이색 자동차가 시원스레 달립니다.
때아닌 볼거리에 어린이들은 좀처럼 시선을 떼지 못합니다.
이른바 누드자동차가 음성군 감곡면 일대에 등장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 마을에서 미술학원을 하는 신종덕씨가 경운기 엔진등 버려진 폐품을 재활용해 만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옛 정취와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겉보기에 모양새는 안나도 속도계며 전조등,안전벨트등 있을 건 다 있습니다.
경유를 연료로 최고 60킬로까지 속도를 내는 이 자동차는 동네 명물이 됐습니다.
버려진 폐품을 생활에 접목해 갖가지 실용적인 작품을 만들고 있는 신종덕씨.
톡톡튀는 아이디어 작품이 어린이들에겐 호기심을 자극하는 좋은 교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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