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포항반부 패네트워크\'는 12일 "이번 지방선거가 정책중심, 청렴선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유권자들과 함께 공명선거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당공천제 등 개정된 선거법이 정당이나 지역구 위원장의 심복을 심거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로 악용될 우려가 높은 것이 현실"이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선거를 위해 부정선거 감시와 후보자들의 공약이행을 서약화하는 정책유권자운동(메니페스토)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추진방향으로 각 정당의 공천과정과 불·탈법 선거를 감시하는 투명한 유권자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정당과 후보자들이 투명선거 협약식을 체결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항반부패네트워크는 이를 위해 각 시민단체별로 공천비리·부정선거 고발센터를 개설하고 청렴도시 의제개발을 위한 워크숍, 후보자정책토론회, 공약검증 및 평가발표회, 공정한 선거보도를 위한 지역언론 모니터 및 고발활동 등 다양한 시민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반부패네트워크는 포항YMCA, 포항경실련, 포항KYC, 포항녹색소비자연대, 흥사단포항지부 등 5개 시민단체로 구성돼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포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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