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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공원서 자폭테러, 57명 사망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의 니시타르 공원에서 11일 5만여 명이 모인 기도회 진행 중 자살폭탄테러로 추정되는 폭발로 57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아직 테러의 배후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한두명 정도의 폭탄테러범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셰르파오 내무장관은 이번 테러가 지난 1987년 카라치에서 70여 명이 숨진 폭탄 사건 이후 20년만에 터진 최악의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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