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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FTA 졸속 추진 가능성 추궁

국회,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 질문

<앵커>

국회는 현재 본회의를 열어서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야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추진과 북한인권문제 등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0일) 정치 분야에 이어 국회는 조금 전 부터 통일 외교 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우선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협상의 졸속 추진 가능성을 지적하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권오을 의원은 "한미 FTA 협상을 내년 3월까지 열 달 만에 완벽히 타결짓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며 정부의 성급한 협상 추진을 지적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이화영 의원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한미 FTA의 중요성을 감안해 모든 이해당자들이 참여하는 '한미 FTA 추진을 위한 범국민협의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계획입니다.

한나라당 유기준 의원은 국내에서 뮤지컬로 만들진 북한 요덕수용소의 위성 항공사진을 공개하고,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정부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열린우리당 최성 의원은 사전에 배포한 보도 자료에서 "북한이 오는 10월3일 개천절을 전후해 평양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을 열길 희망하고 있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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