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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찾습니다" 애타는 사부곡

치매 아버지 보름째 행방불명

<앵커>

보름째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애타게 찾는 아들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치매 증세를 앓고 있는 아버지가 보름 가까이 돌아오지 않자 아들이 애타게 아버지를 찾아 나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26살 김주영 씨인데요, 매일같이 지하철역에서 아버지를 찾는 전단지를 돌리고 있습니다.

김 씨의 아버지 56살 김기성 씨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대농리에서 행방불명됐는데요, 조기 치매증세로 입원해있던 요양원을 나섰다가 여태껏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요양원을 나설 당시 김 씨는 감색 운동복에 흰색 티셔츠, 흰색 운동화 차림이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취업 공부를 하고 있는 아들 김주영 씨는 취업 준비도 내팽개치고 아버지를 찾아나섰는데요, 김 씨가 만든 전단지에는 아버지의 신상과 함께 아버지를 그리는 애틋하고 애절한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애절한 사부곡을 담은 이 전단지는 현재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많은 네티즌들을 울리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격려가 힘이 돼서 김 씨가 하루빨리 꿈에 그리는 아버지를 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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