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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무대로 즐기는 뮤지컬 '십계'

<앵커>

프랑스 대작 뮤지컬 '십계'와 창작 뮤지컬 '꼭두 별초'가 관객을 맞습니다. 또 서울시향의 '패밀리 콘서트'도 눈길을 끕니다.

토요일 아침의 공연 소식을, 조지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이집트의 핍박에 고통받는 히브리인들.

구원자 모세는 오랜 고난 끝에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으로부터 십계명을 받고, 히브리 민족은 약속의 땅으로 인도됩니다.

프랑스 뮤지컬 '십계'는 구약성서를 바탕으로, 등장인물들의 갈등과 사랑을 대사 없이 노래만으로 전달합니다.

특히 가로 55m, 높이 17m의 초대형 무대가 관객을 압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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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민초들의 한과 설움을 그린 창작 뮤지컬 '꼭두별초'입니다.

몽고 군에게 아버지를 잃고 복수를 꿈꾸는 주인공 '처랑'의 이야기를 안산 배치기 놀이와 둔배미놀이 등 우리 전통 놀이와 심금을 울리는 가락에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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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은 정명훈씨의 지휘로,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편안하고 친근한 연주회를 엽니다.

베토벤 교향곡 3,4,6번의 주요 부분을 해설과 곁들여 들을 수 있습니다.

또 서울대 음대 학장이자 한국 음악계의 대모인 피아니스트 신수정 교수가 협연자로 나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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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군 입대를 앞두고 대극장 무대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합니다.

2001년 발표된 첫앨범 '러브 신'부터 지난 해 발표된 네번째 앨범 '포에뮤직'까지,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곡들을 솔로와 현악합주로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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