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출근길에 괴한들에게 납치됐던 교민이 하루 만에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동헌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재미교포 56살 김용학 씨가 어제(7일)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납치됐다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3시 반쯤 무사히 풀려났다고 멕시코 주재 한국대사관이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도 김씨의 석방 사실을 긴급 보도했습니다.
[이종률/주 멕시코 대사관 공보관 : 현지 신문 엘 우니베르살 지 인터넷판에 의하면 오늘 오전 11시28분에 한국 기업가가 몸값은 주지 않고 석방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풀려난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내 한 대기업의 협력업체인 아멕스사 대표인 김씨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6시 20분쯤 멕시코 티후아나에 있는 회사에 출근해 차에서 내리는 순간 권총을 든 2명의 괴한에 납치됐습니다.
범인들은 납치 후 전화를 걸어 몸값 2백만 달러를 요구했었습니다.
회사 주변에서는 해고된 직원들이 개입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피터 박/아멕스사 직원 : 애들을 해고시키면 앙갚음하는 그런 식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멕스사는 중장비 리스와 공장 설비 설치 전문업체로서 김씨를 포함한 한국인 직원 3명과 현지 직원 2백여 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