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음주 도쿄서 사실상 '비공식 6자회담'

9일부터 동북아 안보 국제 학술회의 열려

<앵커>

6자 회담 참가국 수석 대표들이 도쿄에서 열리는 학술회의에 모두 참가할 예정입니다. 사실상의 비공식 6자 회담을 통해 6자 회담의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외교부는 우다웨이 6자회담 수석대표가 모레(9일)부터 열리는 동북아 안보 국제 학술회의 기간에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지만 6자회담 참가국 대표들을 만나 회담 재개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류젠차오/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이번 회의는 6자회담 대표들이 접촉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알렉세예프 러시아 수석대표도 회의 참가 의사를 내비쳐 6자 회담 수석 대표 전원이 도쿄에 모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 경우 사실상 비공식 6자 회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계관 북한측 수석대표는 어제 베이징에 도착해 이번 회의를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계관/6자회담 북측 대표 : 이 회의를 매우 중시합니다. 지금까지 계속 우리나라가 참가해 왔고 그밖의 문제는 가봐야 알겠습니다.]

김계관 부상이 학술회의 개회를 사흘이나 앞두고 베이징을 방문한 것은 중국과 미리 의견을 조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학술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비공식 6자 회담을 통해 교착 상태에 빠진 6자 회담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