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950원대까지 떨어지면서 수출기업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부분의 수출업체들은 환율이 950원 아래로 떨어질 경우 수출을 해도 남는 게 없는 상황이라며 울상입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엔화에 원화 환율이 8백원대로 향하고 있고 국제 유가마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우리 경제의 앞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검찰, 현대차 비자금 수사 박차]
검찰이 현대차의 계열사인 글로비스의 비자금 입출금 내역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글로비스의 비밀금고에서 입출금 장부를 찾아냈지만 돈을 누구에게 줬다는 식의 로비리스트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정몽구 회장의 귀국과 관련한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천정배 법무장관까지 나서 정 회장의 귀국을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현대차에 대한 전방위 압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대생 밤새 교수 억류]
고려대 보건대생 백여 명이 총학생회 투표권을 달라고 요구하며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 7시반까지 보직교수들을 본관에 가둬놓고 농성을 벌였습니다. 고대 보건전문대학은 올해부터 보건과학대학으로 승격된 뒤 본교에 편입이 돼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은 본교생들과 동등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된 2, 3학년생들은 기존 병설 보건전문대학의 학적을 가지고 있어 총학생회 선거 투표권을 줄 수 없다는 게 학교 측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학생들이 교수를 감금하다시피 한 행태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미용실 성형 부작용 심각]
미용실에서의 무자격 성형 수술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40살 김모씨는 중국 심양의 미용학원에서 성형술을 배운 뒤 국내로 들어와 미용실을 다니며 불법 성형수술을 해 왔습니다. 고객 35명을 상대로 이마, 입술, 코, 가슴 등에 실리콘, 보톡스 색소화장품을 주사한 것입니다. 이 밖에도 불법 성형시술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현상을 8시뉴스에서 보도합니다.
8뉴스는 이밖에
[강금실, 열린우리당 입당] [최연희 사퇴촉구 결의안 국회 통과] [공무원, "댓글 달아라"] [서울, 국제중학교 추진] [황혼 이혼 서러워 자살]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미리보는 8뉴스의 일부 내용은 실제 방송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