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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현대차 그룹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현대차 그룹에 대해 사실상의 전면 수사를 선언했습니다.

수사팀 한 간부는 이번 수사가 김재록씨의 로비 의혹에서 시작됐지만 계속 새로운 단서들이 드러나
결국 현대차 그룹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와 마찬가지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현대차 기획총괄본부와 재경본부 실무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동시에 어제 체포한 기업구조조정 회사 핵심 간부 4명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곧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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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오후 한국인 8명 등 25명을 태우고 소말리아 경제수역에서 조업을 하던 동원수산 소속 제 628 동원호가 무장 괴한에 납치돼 소말리아 동해안에 억류돼 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동원호가 조업을 하던 중 2척의 보트를 타고 총기를 난사하면서 접근한 8명의 무장괴한에게 납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선원들이 동원수산측에 전화를 걸어오는 등 안전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금품을 노린 해적단의 범행으로 보고 현지에서 날이 밝는대로 납치범들과의 접촉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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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한국 정부가 레임덕을 피하기 위해 반일 강경론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내부 보고서를 일본 외무성이 작성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라면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최인호 부대변인은 "만약 이 보고서가 사실이라면 외교라인에서 엄중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사안의 성격상 보고서의 내용은 물론 존재 여부에 대해서도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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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통일부장관은 오늘 통일교육협의회 초청 강연에서 6자회담이 열리지 못하는데 대해 "북한의 판단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여러가지를 다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북한이 핵 문제와 금융조치 문제를 연계해 미국이 금융조치를 풀지 않으면 6자 회담에 못 나오겠다는 것인데 그게 현명한 판단인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장관은 미국도 북핵 문제의 중요성을 더 고민해야 한다며 미국의 대북정책이 체제 전복을 위한 정책으로 바뀌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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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쌀용 수입쌀에 대한 첫 공매가 개시됐습니다.

농수산물 유통공사는 미국산 1등급 칼로스쌀 1천369톤에 대한 공매 응찰을 오늘 오전 전자 입찰시스템을 통해 접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매에 부쳐진 칼로스쌀은 2005년도분 의무 시판용 수입쌀 2만2천5백톤 중 가장 먼저 국내에 도착한 것입니다.

낙찰 가격은 공매가 끝나야 확정되지만 20킬로그램 짜리의 경우 국내 상품 쌀 도매가 3만5천2백원보다 다소 낮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가격은 이에 따라 4만원 전후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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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틀 동안 진행된 판교 민간 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도권 최우선 순위자의 청약 경쟁률이 43 대 1로 집계됐습니다.

또 이 가운데 성남시 우선 공급분에 대한 경쟁률은 19 대 1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민간 임대 아파트의 경우 271가구 모집에 청약자가 62명에 그쳐 0.2 대 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청약은 민간 분양의 경우, 35살 이상 5년 무주택인 서울 거주자로 청약 자격이 제한되고, 주공 공공분양은 청약저축액 1,700만 원 이상인 수도권 5년 무주택자입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지난 한 주간의 유포터뉴스 가운데 가장 돋보였던 기사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SBS 시민기자가 직접 취재한 뉴스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자녀 키우시는 분들은 장난감 가격도 만만치 않으실텐데요.

장난감을 저렴하게 빌려주는 장난감 대여소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구청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대여소입니다.

100평이 넘는 공간에 장난감 1천 5백여 종이 가지런히 정리돼 있습니다.

서울의 또다른 구청인데요.

2천여 종에 이르는 장난감 외에 도서 2천 6백여 종과 비디오 자료까지 비치돼 있습니다.

[김은경/서울 용산구 : 집에서 가깝고, 여러가지 장난감이 많아서 아이를 데려와서 고를 수 있으니 좋습니다.]

주민들은 회원 가입만 하면 필요할 때마다 빌려 쓸 수 있는데요.

연회비는 1~2만원 정도로 시중에 비해 훨씬 쌉니다.

[최형대/성동구청 보육지원팀장 :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민 부담을 줄이는 복지행정 차원에서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영·유아복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장난감들이어서 교육효과도 큽니다.

[권수경/어린이집 운영 :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장난감들이 많아서 원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어서 좋아요.]

이같은 지자체의 장난감 대여소는 서울은 물론 지방으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자녀들 장난감 때문에 고민하시던 분들은 가까운 지자체에 문의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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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서 산책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곳곳의 공원들이 담배꽁초와 애완동물의 배설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나무 사이나 배수구처럼 안보이는 곳에 일부러 숨겨서 치우기도 힘들다고 하는데요.

기본적인 시민의식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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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효창공원에 자리잡은 백범기념관입니다.

개관한지 4년이 넘도록 잘못된 방향 표지판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하루 방문객이 수 십 명에 그치면서 소중한 유물들에 먼지만 쌓이고 있는데요.

국민의 혈세로 지은 기념관들이 관리 부족으로 무용지물이 돼서는 안되겠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를 비롯해 전국이 12도에서 18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4도 등 전국이 1도에서 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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