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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근' 핑계 1위는? "아이가 아파서"

롯데닷컴은 자녀를 둔 기혼 남녀 회원 468명을 대상으로 최근 '정시 퇴근에 관한 이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칼퇴근할 때 자주 대는 핑계'를 물은 데 대해 '아이가 아파서'라는 응답이 4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질문에 '집안에 일이 있어서'와 '친구가 부모님 상을 당해서'라는 대답이 각각 32%와 9%로 뒤를 이었으며, 동문회와 동창회, 제사, '몸이 안좋아서', '핑계 안대고 퇴근한다' 등 기타가 모두 합쳐 15%를 나타냈다.

'칼퇴근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3%가 '상사 눈치'를 꼽아 1위였고, '과도한 업무량'이라는 응답도 29%에 달해 2위를 차지했다.

'동료와 술 한잔'(20%), 그리고 '퇴근길 정체 피하기', '결재 지연', '동료와 수다떨기' 등 기타(8%)가 다음이었다.

'칼퇴근으로 여유있는 저녁 시간이 주어지면 자녀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겠는가'라는 질문에는 40%가 '책을 읽어준다', 34%가 '놀아준다'고 각각 답했고, '공원 산책'(14%), '음식을 직접 만들어주겠다'(7%) 등의 순으로 응답이 이뤄졌다.

롯데닷컴은 "자녀를 둔 직원들이 매달 6일 정시 퇴근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육아데이 정시 퇴근 캠페인' 참여를 앞두고 설문조사한 것"이라며 "육아데이는 매달 6일, 일하는 부모가 정시에 업무를 끝내고 자녀 보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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