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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한 지명자 당적이탈 거듭 요구

여, 야당과 합의 후 청문회 추진 검토

한나라당은 한명숙 총리 지명자가 열린우리당 당적을 버리지 않으면 인준청문회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재오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열린우리당이 몇 차례 청문회 일정을 협의해 왔으나 한나라당은 총리 내정자가 당적을 버리지 않으면 청문회 일정에 협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조일현 열린우리당 수석부대표는 한나라당이 당적이탈을 앞세워 청문회를 거부한다면 다른 야당과 합의해 청문회를 여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국회의 인준 청문회기간이 14일까지인만큼 오는 12일부터 14일 사이 이틀동안 인준청문회를 열자고 제안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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