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와 이란의 정정 불안, 그리고 미국의 재고 감소로 국제유가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서부텍사스 중질유의 경우 67달러15센트를 기록해 70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8주 만에 최고치입니다.
금 가격은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온스당 580달러가 넘어섰습니다.
은 가격도 온스당 11달러를 넘어서 거래가 되고 있는데 은 가격이 온스당 11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83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렇게 원자재 가격이 초강세를 보이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 대체 투자가 늘어나면서 결국 귀금속에 돈이 몰리고 있고 여기에 투기적인 매수세까지 가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뿐만 아니라 경기변동에 민감한 비철금속 가격도 고공 행진을 계속하면서 원자재 가격 오름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동과 아연은 일부 광산의 파업으로 오름세가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미 원자재의 고가 구조가 고착화됐다면서 이런 상승세가 적어도 2·4분기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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