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는 오늘(22일)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의원들은 노준형 내정자에 대해 코드인사 여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김석준 의원은 노 내정자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파견근무한 뒤 이례적인 고속 승진을 거듭했다는 점에서 코드인사 의혹이 짙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당의 김영선 의원은 경기지사에 출마할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을 뒷받침하기 위한 이른바 '전략 인사'로 노 내정자가 발탁된 게 아닌지도 따져 물었습니다.
노 내정자는 이에 대해 다소 빠른 승진을 한 측면은 있으나 코드 인사는 아니라며 전문성을 인정받아 장관 내정자로 선정됐음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IT 정책과 정보통신 분야의 규제 문제 등에 대한 노 내정자의 시각과 업무능력을 집중 검증했습니다.
노 내정자는 특히 방송통신융합 문제에 대해 규제를 완화하고 방송통신 융합에 대비해 나가는 쪽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는 청문회 마지막 날인 내일은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내정자,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국무위원 내정자들에 대한 경과 보고서를 채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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