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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이명박 서울시장이 2004년 7월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발생하는 기간에 테니스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시장은 2004년 여름 집중호우가 내렸던 7월11일과 17일 두 차례 남산 실내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했습니다.

특히 17일은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테니스를 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그러나 이날 오전 비가 약해져 호우경보가 호우주의보로 대체돼 이 시장은 오후 2시부터 테니스를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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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이명박 서울시장의 황제 테니스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 민주노동당과 함께 검찰 고발과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웅래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사안 자체가 이해찬 전 총리 건과 비교해도 크고 국정조사나 검찰수사든 간에 진상을 규명하고 이에 따른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3당은 오는 금요일 민주당의 의원총회 결과가 나오는대로 구체적인 대응수위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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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최근 서울 강남권 아파트 값 오름세와 관련해, 이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를 취득한 322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오늘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자는 재건축 아파트 취득자 가운데 세금 탈루혐의가 있는 153명과,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것으로 의심되는 134명, 또 소득세를 탈루한 중개업자 35명입니다.

국세청은 특히 탈세가 의심되는 재건축 아파트 취득자는 자금의 출처를 추적하고, 본인 외에도 세대원 모두의 지난 2000년 이후 부동산 거래를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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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일각에서 헌법을 개정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김원기 국회의장이 개헌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 의장은 오늘 고려대 경영대학원 교우회 초청 강연에서 "군사정권 하에서 무한권력을 가진 집권자가 장기집권하는 것을 막는데 주안점을 둔 현행 헌법은 이제 시효를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국회에서도 올 상반기가 지나는 시점부터는 개헌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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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20일) 금강산을 방문한 이산가족 1차 방문단이 오늘 오전 작별상봉을 마치고 오후에 남쪽으로 돌아옵니다.

내일부터는 이산가족 2차 방문단 436명이 금강산을 방문해 북측 가족 100명과 만나는 2차 상봉 행사가 시작됩니다.

북측은 '납북자'라는 표현을 사용한 SBS와 MBC 기자에 대해 어제 하루 동안 취재를 제한했지만,
오늘 오전 작별 상봉 취재에 나간 두 언론사 기자들을 특별히 제지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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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온 국민을 열광시켰던 한국과 일본 국가대표의 재대결이 추진됩니다.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는 국내 라디오방송과 인터뷰에서 오는 10월 이후 한일 야구 국가 대표팀 재대결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돔구장이 없기 때문에 일본측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신 총재는 이어 이번 WBC를 통해 국가 브랜드가 많이 올라간 만큼 돔구장 건설을 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SBS 시민기자 U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대학가에 만연한 불법복사 현장입니다.

서울의 한 대학입니다.

단속반이 복도에서 불법 복사 서적들을 운반하는 현장을 적발했습니다.

복사점 안에는 표지까지 똑같은 복사본들이 쌓여있습니다.

[복사업자 : 일부 책이 서점에 떨어졌을 때 조금씩 하는 경우도 있고...]

그러나 이 책들은 대부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책들입니다.

어느 대학을 가나 상황은 비슷합니다.

한 업자는 교수가 직접 짜깁기로 교재를 만들어 주문하는 경우마저 있다고 귀뜸합니다.

[대학 인근 복사점 주인 : 열 권 책에서 조금씩 빼 오는데 다 살 수는 없잖아요. 그럼 교수가 갖고 와서 이렇게 해 달라고 하면...]

불법복사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이나 징역 5년에 처할 수 있는 중죄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단속이 쉽지 않습니다.

[이관희/저작권보호센터 단속반장 : 법이 친고죄가 아닌 미친고죄로 변경되지 않으면 근절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불법 복사본의 가격은 원본의 절반 정도.

불과 몇 천원을 아끼기 위해 법을 어기고 양심을 속이는 행동이 지성의 전당이라는 대학에서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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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단 성범죄로 뒤숭숭한 가운데 경찰청에서 '어린이 성범죄 예방 팜플릿'을 배포했습니다.

아동이 성범죄를 당했는지 의심해 봐야할 징후들과 성범죄에 대한 대처방법,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법 등이 자세히 나와있는데요.

자녀를 두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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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이 밀집된 서울 신촌에 거리 이름 붙이기가 유행인데요.

그럴듯한 이름과 달리 상가과 유흥업소만 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상업주의에 신음하고 있는 대학가의 현실.

개선책을 고민해야 한다는 U포터의 지적입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남해안과 제주지방에는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제주지방이 5에서 10mm, 전남과 경남지방은 5mm 가량 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5도를 비롯해 전국이 14도에서 18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해 따뜻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린뒤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지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 아침기온은 전국이 1도에서 9도, 낮 기온은 전국이 9도에서 15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쌀쌀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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