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살기 어렵다" 역술인 분신자살

<앵커>

어젯밤(20일) 한 역술인이 자신의 몸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정호선 기자가 정리합니다.

<기자>

어젯밤 7시 20분쯤.

서울 은평구의 한 역술집에서 역술인 47살 심 모 씨가 몸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담당형사 : 아들한테 석유를 가져오라고 해서 몸에 끼얹고 자기가 라이터불로 옷에 붙였다.]

심씨와 함께 있던 48살 김 모 씨도 화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심씨 아들 : 살기도 좀 어렵고 되는 일도 없다 하고...]

경찰은 이 역술인이 최근 극심한 운영난을 겪는 등 스스로 처지를 비관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일단 우발적인 분신 자살로 보고 있습니다.

-----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사당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에서 연기가 나 승객 1천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서울지하철공사는 공기압축기가 과열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서울 서북부에서 발생한 연쇄 성폭행 피해자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2명 더 많은 14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유전자 감식 결과 지난 1월 5일과 10일, 북아현동 등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 12건의 연쇄 성폭행범과 동일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