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납치된 KBS 용태영 특파원이 자신의 집과 이스라엘 주재 한국 대사관에 몇 차례 전화를 걸어 자신이 무사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용 특파원은 자신이 호텔에 억류돼 있는 것 같다고 말했으나 어느 호텔인 지는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외교부 제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테러 사건 대책본부를 구성한 데 이어 오늘(15일) 오후에는 국정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테러대책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3.1절 골프 파문과 관련해 이기우 교육부 차관이 오늘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 차관은 오늘 오전 기자실을 방문해 "밤새도록 생각한 끝에 물러나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사표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이 차관은 그러나 "다른 말은 하지 않겠다"며 골프 파문과 관련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차관의 사표는 이미 청와대에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은 이에 대해 이 차관의 사표가 수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어제 사의가 수용된 이해찬 국무총리가 오늘 오후 이임식을 갖고 공식 퇴임합니다.
이 총리는 환경부 장관과 공정거래 위원장 후보를 대통령에게 제청하는대로 바로 사표를 낼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 5시 30분 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정부 고위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갖고 1년 8개월 만에 총리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입니다.
이 총리가 물러나면 후임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한덕수 경제부총리가 총리 직무를 대행하게 됩니다.
-----
한나라당을 비롯한 야4당들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최연희 의원이 오늘까지 사퇴하지 않으면 내일 야4당 공동으로 사퇴 권고 결의안을 내기로 했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담이 끝난 뒤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연희 의원이 오늘 사퇴하지 않으면 내일 실질적으로 정치적 제명이랄 수 있는 사퇴 권고 결의안을 공동으로 내기로 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야4당은 또 이해찬 총리 3.1절 골프 파문에 대한 국정조사를 공동으로 발의해 4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의 8.31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이후 전셋값 상승률이 대책 발표 전보다 약 4배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시내 아파트의 전셋값은 평당 517만원으로 지난해 8월31일의 483만원에 비해 7%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8.31 대책 이후 아파트 매매수요가 전세수요로 돌아선데다, 봄 이사철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유망학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일본이 멕시코를 눌렀습니다.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8강리그에서 일본은 4회 사토자키의 두 점홈런 등 넉 점을 뽑은데 이어
5회와 9회에도 한 점씩을 추가해 멕시코에 6대1 승리를 거뒀습니다.
일본은 미국과 함께 1승1패를 기록해 내일 한일전에서 4강진출을 위한 총력전을 펼칠 전망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일본에 큰 점수를 내주지 않는 이상 4강진출을 확정짓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한주간의 U포터 뉴스 가운데 가장 돋보였던 기사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SBS 시민기자 U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패스트푸드에 불고 있는 웰빙 열풍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한 패스트푸드 업체 매장입니다.
최근 인테리어를 초록색으로 바꿨습니다.
모든 메뉴에는 영양정보를 상세히 담았습니다.
건강과 자연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오경림/ 패스트푸드 업체 홍보이사 :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 이후 두자릿수 성장하고 있습니다.]
신생업체들은 아예 '패스트푸드'라는 이름을 거부합니다.
햄버거에 들어갈 고기, 쥬스 한 잔도 모두 주문 받을 때마다 그자리에서 직접 만듭니다.
시간이 걸리고 가격도 비싸지만 소비자들의 호응은 높습니다.
[김혜경/서울 용산구 : 비싼만큼 입맛에 맞고 건강에 좋죠. 즉석에서 해 준거니까요.]
'정크푸드'라는 오명을 벗으려는 패스트푸드 업계의 노력.
웰빙 바람이 몰고 온 긍정적인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
화마가 강원도의 낙산사를 할퀴고 간 지 1년이 가까워 옵니다.
경내는 복구작업이 한창이지만 사방을 둘러싼 민둥산은 여전히 휑하기 그지 없습니다.
산불의 대부분은 행락객의 실수 때문이라고 하지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불조심, 다시 한 번 새겨야겠습니다.
---
최근 서점가와 학원가에 특목고 열풍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다고 합니다.
[박진희/중학생 : 욕심 좀 있는 애들은 다 준비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본인의 흥미나 적성을 찾기도 전에 특수목적고에 유행처럼 몰리는 것은 어린 학생들의 현재는 물론 미래를 위해서도 문제가 있다는 U포터의 지적입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맑은 뒤 밤에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5도 등 전국이 11도에서 16도로 어제보다 높아 꽃샘추위가 완전히 물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온 뒤 오후 늦게 북서쪽지방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지방에는 5mm안팎의 비가 내리는 데 그치겠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5에서 최고 30mm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상 2도에서 7도, 낮기온은 8도에서 1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