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스 충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나 충전소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빙판길에 미끄러진 화물차가 충전소를 들이받은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대전방송,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새빨간 불기둥이 끊임없이 치솟습니다.
8백도가 넘는 열기에 철골 구조물은 힘없이 주저앉습니다.
소방관들이 소방호스를 한 곳으로 모아보지만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대전의 한 가스충전소에서 불이 시작된 것은 오늘 새벽 6시 쯤.
뿜어져 나온 가스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불은 삽시간에 충전소 전체로 번졌고 주차된 차량까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바로 옆에는 가스 충전을 위해 22톤 트럭이 주차돼 있었지만 소방관들의 신속한 조치로 대형폭발사고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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