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술에 잔뜩 취한 경찰 간부가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3중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여려명이 다쳤습니다.
보도에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의정부역을 가로지르는 지하차도 입구입니다.
어제(12일) 밤 11시 10분쯤 지하차도를 빠져나온 승용차가 신호 대기중이던 차량들을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받힌 승합차에 타고 있던 가족 6명 등 1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김동옥/피해자 : 세상에 받아도 이만저만 받은게 아니야. 아주 쾅하고 와서 받았는데...]
가해 운전자는 의정부 경찰서 과장인 40살 전 모 경정, 혈중알코올 농도 0.18%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전 경정은 어제 저녁 남양주시 친구 집에서 소주 한 병 반을 마셨습니다.
친구가 대신 운전을 해 의정부에 도착한 다음 자신이 차를 몰고 시내로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전모 경정/가해 운전자 : 무슨 이유 때문에 (차를 몰고) 갔는지를 몰라. 차를 타고 배회했나 보죠. 사고 경위도 기억 안 나는 판에... (기억이 안 나요?) 예.]
경찰은 불구속 입건된 전 경정의 면허를 취소하고 직위해제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