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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교도관, 여성 재소자 12명 성추행"

법무부, 천 장관 명의 대국민 사과문 발표

서울구치소에서 자살을 기도한 여성 재소자 김 모씨는 법무부 조사 결과 당시 교도관 이 모씨로부터 옷 속에 손을 넣어 몸을 만지는 등의 심각한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무부는 진상 조사 발표에서 또 성추행 직후 김 씨가 구치소측에 이를 알렸지만 정신병원에 입원한 것 외에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교도관 이 씨는 김 씨 외에도 다른 재소자 11명도 성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법무부는 이에 따라 천정배 법무장관 명의로 이번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상담실을 외부에서 보이도록 고치고 상담 장면을 녹음, 녹화하는 동시에 외부인이 참여한 성폭력 감시단을 발족하는 등의 개선책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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