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파문 이후 8일로 열흘째 잠적중인 최연희 의원이 한나라당을 탈당한 직후인 지난달 27일 경기도 이천의 한 호텔에 묵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당시 보좌관과 후원회장 등이 최 의원과 동행했으며, 최 의원은 "죄송하다"며 착잡한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의원은 이후 연락이 끊긴 상태로,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사퇴 요구에 현재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최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거부하는 것으로 마음을 정하고, 시간을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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