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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잔치' 아카데미 시상식

부문별 후보작 등 시상식 이모저모

네, 시상식이 열리는 곳은 할리우드의 코닥 시어터입니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속속 도착해 천천히 레드카펫을 지나 식장으로 입장했습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인기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존 스튜어트가 진행자로 나섰고요, 유명 팝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 시상식이 한창 진행 중인데요.

영화 전문가들은 올 아카데미의 경우는 한 작품이 다수의 오스카를 가져가기 보다는 다수의 작품이 골고루 수상의 영애를 안을 것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는 얘길텐데요.

특히 골든글로브에서 4개 부문을 수상한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등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있어,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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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백 마운틴'과 지난해 수상작인 '밀리언 달러 베이비'제작에 참여한 폴 해기스 감독의 '크래쉬'를 전문가들은 손꼽고 있습니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두 카우보이의 동성애를 다룬 작품으로 최근 우리 극장가를 점령한 '왕의 남자'에 비견되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작품성은 인정받고 있지만 보수적으로 소문난 할리우드가 어떤 선택을 할 지 관심거리입니다.

반면 '크래쉬'는 미국내 인종간 갈등 문제를 섬세히 묘사했다는 평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조지 클루니의 두번째 작품인 '굿 나잇 앤 굿 럭'과 스필버그 감독의 '뮌헨' 등이 작품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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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영화제 마다 마찬가지겠지만 이번 올 아카데미에서도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게 바로 여우 주연상인데요.

올해 여우주연상은 '워크 더 라인'에서 열연한 리스 위더스푼과 '트랜스 아메리카'에 출연한 펄리서티허프먼간의 2파전이 될 것 같습니다.

남우 주연상 후보로는 영화 '카포티'에 출연한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이 우세한 가운데, '브로크 백 마운틴'의 히스 레저가 최연소 남우주연상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굿 나잇 앤 굿 럭'으로 감독상 후보로 올라있는 조지 클루니는 조금전 발표된 남우조연상에서 맷 데이먼과 출연한 영화 '시리아나'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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