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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 고위공직자의 81%가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오늘(28일) 행정부의 1급 이상 고위공직자 643명의 재산목록을 공개한 결과, 81%인 526명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가족은 지난 한 해 월급저축과 펀드 수입 등으로 모두 9천 447만원 소득이 늘어 총 8억 2천 93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가장 재산이 많이 늘어난 사람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주가 상승으로 모두 40억원의 재산이 늘어났다고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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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와 서울메트로 노사의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해 철도노조의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철도공사 노사는 어젯밤 늦게까지 13차 본교섭을 했지만 해고자 복직과 인력충원 KTX 여승무원 등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 쟁점을 놓고 이견의 폭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서울메트로 노사도 오늘 새벽 1시30분부터 주5일제 시행에 따른 인력확충과 임금인상 등 쟁점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비정규직법 처리에 항의해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노정이 정면 충돌로 치닫는 사태가 빚어질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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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소속 의원과 당직자 40여명은 오늘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의 비정규직 관련법 심의를 저지하기 위해 법사위 전체회의실을 점거했습니다.

심상정 의원단 수석부대표는 "민노당은 비정규직 노동자를 두 번 죽이는 이 법의 처리를 유보할 때까지 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성현 대표도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기업과 자본가들의 이익을 위해 우리 젊은이들의 꿈과 미래를 짓밟았다"면서 "당원들에게 정치총파업을 단위사업장에서 조직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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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가 올해 보유세 부과의 기준이 될 전국 48만필지 표준지 공시지가를 지난해보다 17.81%나 오른 가격으로 확정 발표했습니다.

지역별로는 행정도시 예정지인 충남 연기군과 공주시가 상승률이 60.9%와 40%로 높았고, 서울 강남권과 성남 분당, 평택 등 수도권 인기 지역의 공시가격도 25%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평당 1억 6천900만원인 서울 충무로 1가의 커피 전문점이며, 최저지가는 경남 산청군의 임야로 평당가격이 264원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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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리는 세금으로 노인층에게 일정액을 지급하는 한나라당의 '기초연금제' 방식은 도입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기초연금제를 도입하면 첫 해에만 연간 9조원이 추가로 필요하고 그 이후에는 수 십조원이 소요된다"며 사실상 국민부담만 더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애초의 국민연금제도는 사실상 불가능한 제도로 국회가 연금특위를 재구성해 올해 안에 결론을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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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웅 국방장관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잠실의 '제2 롯데월드' 건설계획은 재검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제2 롯데월드 건설계획이 강행되면 서울공항은 공항으로써 기능을 잃고 항공기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다"면서 건설계획의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윤장관은 앞으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관련법규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생생한 현장 모습 보여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비정규직 법안을 둘러싸고 어제 국회에서 벌어진 대충돌 상황 전해 드립니다.

이탈리아에서 벌어진 오렌지 던지기 이색 축제 그리고 영국에서 만든 사람 실물 크기 그대로 인
빵의 모습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토리노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리던 시간, 차기올림픽 개최지 밴쿠버에서는 4년 뒤의 축제를 준비하는 성대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이 소식을 밴쿠버 현지에서 U포터가 직접 보내왔습니다.

2010년 동계올림픽을1,447일 앞둔 밴쿠버의 카운트다운 행사입니다.

시내 광장이 손에 손에 막대 풍선을 든 시민들로 가득찼습니다.

공연이 시작되자 흥에 취한 시민들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나와 춤 솜씨를 선보입니다.

한 편에서는 어린이들이 동계올림픽 종목들을 미리 체험해 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홍보물을 만드는 코너도 발디딜 틈 없는 인깁니다.

피부색과 국적을 떠나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잔치, 올림픽.

밴쿠버의 축제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김현광/한국 유학생 : 밴쿠버에영어공부를 하러 왔는데 밴쿠버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크리스/밴쿠버 시민 : 4년뒤 밴쿠버로 오세요. 정말 멋진 동계올림픽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강원과 경북·동해안에는 5에서 20cm가량의 많은 눈이 쌓이겠고 강원 산간지역에는
최고 30cm가량의 폭설도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강원·영동과 동해안에는 오후 2시 반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영서와 충청, 남부지방에는 1에서 7cm, 서울·경기지방에는 1~5cm가량의 적지 않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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