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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면 뇌혈관·심장질환 사망률 높다"

혼자 사는 경우가 배우자가 있는 사람에 비해 뇌혈관 또는 심장 질환의 사망률이 극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일본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인구동태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0년 현재 배우자가 있는 남성의 뇌혈관 및 심장 질환 사망이 10만명 당 174명 꼴인데 비해 이혼한 사람은 2.7배인 478명, 미혼자는 448명, 사별한 사람은 297명에 달했다.

여성도 배우자가 있는 경우 10만명 당 사망률이 93명에 그쳤으나 미혼자는 235명, 이혼 178명, 사별 163명으로 훨씬 높았다.

후생노동성은 배우자의 존재가 정신적인 면에서 의지가 되는데다 조기 치료가 필요할 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했다.

일본에서 뇌혈관 또는 심장 질환 사망은 지난 2004년 총 29만명에 달해 사망원인 1위인 암(29만명)에 육박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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