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안먼사태 당시 마오쩌둥 초상화에 페인트가 든 계란을 던졌다가 20년형을 선고받고 투옥된 후난성 류양신문 위둥웨 기자가 17년 만에 위안장 교도소에서 석방됐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위 기자는 교도소에서 심한 고문을 받아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텐안먼사태에 연루돼 정치범으로 수감돼있는 사람은 70여명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번 위 기자의 석방은 오는 4월 후진타오 주석의 방미를 앞두고 미국측이 중국의 인권문제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사전에 막고 잇따른 언론통제 조치로 타격을 받은 중국의 개방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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