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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총재 "국민 체감 민생경기 바닥권"

최근 국내 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민생 체감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박승 한국은행 총재 초청으로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월례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재 국내 경기상황이 '기업호황-가계 불황'으로 양극화되고 있다면서 기업이윤을 국내투자로 순환시킬 수 있도록 정책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최근 환율 동향에 대해서는 기업이 적응할 시간이 없을 만큼 급락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면서도 외환시장에 대한 정부개입은 후유증이 있는만큼 내수진작과 외환의 해외유출 촉진을 통해 수급면에서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에 대해서는 거시지표와 주가, 원화가치, 국가신용등급 추이 등을 감안할 때 매우 양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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