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송과 통신 분야를 아우르게 될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르면 올해 안에 출범합니다.
이주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터넷망을 통해 수십 개 채널의 TV를 볼 수 있는 IPTV.
케이블이나 위성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다채널 방송으로 기술적인 준비는 끝난 상태지만, 아직 상용서비스를 못하고 있습니다.
방송의 하나로 볼 것인지, 아니면 통신서비스의 연장으로 분류할 것인지, 정리가 안 됐기 때문입니다.
기술의 발달과 함께, 이렇게 방송과 통신이 서로의 영역을 넘나드는 현실에서 대두된 것이 방송통신위원회입니다.
지난 해 규제기관 간의 입장차이로 설치 논의가 무산됐는데, 최근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정부가 오는 5월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한 것입니다.
9월 정기국회에서 관련법안이 통과되면 빠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쯤 방송통신위원회가 정식 발족될 전망입니다.
[박천일/숙명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 공정경쟁의 보장, 규제의 완화, 두 가지 축인데 이 부분을 명확히 인식하고 시급히 법제를 완성해야 할 것입니다.]
각 부처별 담당자들로 구성된 실무준비단이 이번 주 첫 모임을 열면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출범이 본격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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