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엄청난 비극 앞에 전 세계가 말을 잃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구원을 요청했고, 벌써 구호물자가 필리핀을 향하고 있습니다.
김인기 기자입니다.
<기자>
필리핀의 아로요 대통령은 어제(17일) 사고 직후 긴급회견을 가졌습니다.
아로요 대통령은 생존자 구조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면서 세계 각국에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아로요/필리핀 대통령 : 우리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각국의 구호 물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해군 함정 두 척을 재난 현장에 급파해 구조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은 또 필리핀에 있는 미 육군과 해병대도 지원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는 미화 74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필리핀 적십자사 등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타이완도 미화 10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의료품 등 9백 Kg의 물품을 오늘 마닐라로 보냈습니다.
일본은 필리핀 정부의 요청이 있는 대로 최대한 빨리 긴급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현지 공관을 통해 필리핀 정부에 도움을 주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정부는 구조대 파견과 물자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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