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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전신주 들이받아…천여 가구 정전

11일 아침 9시쯤 서울 방화동 공항시장 앞 도로에서 56살 김 모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근처 천 2백 가구의 전기공급이 잠시 끊겼지만,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명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앞선 택시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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