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나던 30대를 지나던 택시기사가 붙잡았습니다.
9일 새벽 5시 반 쯤 서울시 영등포동 노들길 파천교 부근에서 35살 이모 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44살 김모 씨와 승객 37살 송모 씨가 다쳤고 달아나던 이 씨는 다른 택시기사 51살 장모 씨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0.159%였던 점 등으로 미뤄 이 씨가 만취해 졸음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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