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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 양극화 해소에 8조원 투입

대학생 '멘토링제' 4월부터 시범실시

<앵커>

부잣집 아들은 공부 잘 하고, 가난한 집 아들은 공부 못 하고, 하는 우리사회의 교육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가 앞으로 5년간 8조 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교육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을지, 좀 더 연구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의 올해 최대 역점사업은 교육안전망 구축.

날로 심화되는 우리사회 양극화 문제를 교육분야에서부터 풀어가기 위해서입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올해 1조3천억 원을 투자하는 등 5년 간 모두 8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김진표/교육부총리 : 가난이 되물림되는 악순환을 끊고 국민 누구나 낙오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금년을 교육격차 해소의 원년으로 해서..]

이에 따라 대학생들이 낙후지역 학생들의 방과 후 교육과 보육을 책임지는 멘터링 제도가 4월부터 시범 운영됩니다.

도농간 학력격차를 줄이기 위한 1군 1우수고 지원 사업도 내년까지 2배 이상 늘어납니다.

외국인 근로자나 한국인 2세인 코시안에 대한 교육 지원사업도 본격화 됩니다.

중졸 이하 660만명, 학업중단 청소년 4만여 명에 대해서는 대안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기회가 제공됩니다.

그 동안 부정적 이미지가 강했던 실업고란 이름도 특성화고로 바꾸고, 전문대와 연계된 산학협력체제로 강화해 가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상반기 안에 이들 업무를 총괄할 별도의 교육격차 해소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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