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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대를 새로 맡으며

인사드립니다. 경제전망대를 새로 맡은 편상욱 기자입니다. 94년 초 기자생활을 시작한 이래 사회부와 전국부 국제부를 거쳐 지난 2000년부터 경제부에서 근무했습니다. 잠시 사회부와 편집부에서 외도생활을 청산하고 지난해 다시 경제부로 발령받

인사드립니다.

경제전망대를 새로 맡은 편상욱 기자입니다.

94년 초 기자생활을 시작한 이래 사회부와 전국부 국제부를 거쳐 지난 2000년부터 경제부에서 근무했습니다.

잠시 사회부와 편집부에서 외도생활을 청산하고 지난해 다시 경제부로 발령받아 '뉴스와 생활경제'팀에서 매거진성 경제프로를 만들어 왔습니다.

전임인 윤창현 기자보다 입사가 2년쯤 빠른 고참이긴 합니다만, 수준높은 시청자들에게 매일매일 알찬 경제소식을 전해야 한다는 일이 참으로 부담스러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특히나 경제뉴스의 시청자들은 SBS 보도국 내에서도 최고의 '고급시청자'로 분류됩니다.

게다가 갑자기 맡은 일이어서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입맛 까다로운 손님의 음식타박이 솜씨좋은 주방장을 만들듯, 여러분의 호된 꾸지람이 제게는 더할 나위없는 가르침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시청자여러분의 가차없는 질타를 감히 구하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욕/고용사정과 주가는 '역방향'...연준금리 또 인상 가능성

Dow     10,793.62(-58.36p, -0.54%)

Nasdaq   2,262.58(-18.99p,-0.84%)

S&P500   1,264.03(-6.81p, -0.54%)

지난주말 뉴욕주가는 고용 시장이 호전됐다는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예상보다 임금이 많이 오르고 실업률이 떨어져 근로자들은 좋아졌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근로자들을 찾기가 쉽지 않아졌고 또 더 많은 임금을 줘야 원하는 사람을 쓰게 됐으니 실적악화는 뻔하다는 거지요.

임금 상승에 따른 비용유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이에 따라 연준이 금리를 추가 인상해야 될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는 얼어붙었습니다.

시장에서는 3월은 물론 5월에도 연준이 금리를 올려야 할것이라는 예측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3월엔 연방기금금리를 4.75%로, 5월엔 5%까지도 올릴 수 있다는 예상입니다.

실적에 대한 우려는 지속돼서 아마존은 11% 급락한 것을 비롯해 미국 3위의 PC 메이커 게이트웨이도 13% 떨어졌습니다.

모두 실적이 예상치에 못미친다는 이유입니다.

국제 유가는 사흘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소폭 상승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원유(WTI) 3월 인도분은 69센트 상승한 배럴당 65.3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금주 미국 증시 전망도 전주처럼 밝지만은 않습니다.

새해들어 보름 남짓 이어진 가파른 상승이 예상을 뛰어넘는 하락을 낳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금리 추가인상 압박감은 이를 뒤집을 만한 지표가 나오지 않는한 증시를 지배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변동성 강한 장세..비관 전망 많아

코스피지수 1,333.50 (-40.94p, -2.98%)

코스닥지수 641.20 (-23.24p, -3.50%)

원달러환율 970.30 (-1.70원)

국고채3년물 4.95%(+0.05)

지난 금요일 코스피지수가 40포인트 넘게 떨어져서 1년 8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구체적인 악재가 있었다기 보다는 투자심리가 악화된 게 큰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도 변동성이 워낙 강한 장세여서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저가매수를 동반한 반등이 나올지, 아니면 직전저점을 뚫고 내려가는 폭락으로 이어질 지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GDP성장률과 노동생산성같은 경제지표들이 기대 이하 였고, 2분기 이후에 국내경기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또 주 후반에는 옵션 만기 매물을 피해야 하는 적지 않은 부담도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폭락장 속에서도 주식형 상품의 대규모 환매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고, 외국인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수급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관들이 주식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릴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이고 해외증시도 약세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주도 추가하락을 점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대외여건이 안정되고 투자심리 회복이 선행되어야 의미있는 반등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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