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의 현악기 중에 최저음역을 담당하는 콘트라베이스가 다채로운 모습으로 관객에게 다가갑니다.
토요일 아침의 공연 소식, 김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배우 명계남 씨가 서글픈 콘트라베이스 주자로 3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구석에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 콘트라베이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존재도 알리지 못한 채 쩔쩔매는 콘트라베이스 주자의 이야기 속에, 삶의 고독과 고뇌가 녹아들었습니다.
'좀머 씨 이야기'로 유명한 파트릭 쥐스킨트가 원작자로, 배우 혼자 무대를 책임져야 하는 모노드라마로 공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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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콘트라바쓰 내한공연에서는 무대 뒤쪽에 숨어있던 콘트라베이스가 무대의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들로만 구성된 이 단체는 다양한 연주 기법으로 콘트라베이스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줍니다.
풍부한 울림과 화음으로, 재즈와 클래식, 탱고에서 라틴음악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유쾌한 음악 체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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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에서 신체 장애를 극복한 음악가들이 모여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합니다.
테너 최승원, 클라리네티스트 이상재, 일본의 바이올리니스트 와나미 다카요시와 중국의 피아니스트 수운 이앤이 클래식의 명곡들을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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