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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궁한 생활 비관, 40대 가장 분신 자살

<앵커>

어려운 생활 형편을 비관한 40대 가장이 스스로 몸에 불을 붙여 목숨을 끊었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월계동의 한 임대 아파트.

이 곳에 살던 44살 김모 씨가 어제(2일) 저녁 6시 반 쯤 아파트 복도에서 몸에 시너를 붓고 불을 붙여 목숨을 끊었습니다.

2년 전 아내가 집을 나간 뒤 혼자 자녀 셋을 돌봐온 김 씨는, 몇 달째 아파트 관리비도 내지 못할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다고 이웃들은 전했습니다.

[하육근/아파트 경비원 : 노동일 했어요. 먹고 살고..일 있으면 나가고 없으면 집에서 쉬고 아마 그런 상태로 지낸 모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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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40분 쯤에는 서울 봉원동의 버스 종점에 세워져 있던 마을버스에 불이 났습니다.

버스 뒷바퀴에서 인 불길은 십여 분 만에 차를 다 태워버렸습니다.

경찰은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에 빈 버스에서 불이 난 점을 미뤄, 누군가 불을 낸 것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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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라고 속이고 불법 의료 시술자들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60살 최모 씨 등 3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자격 없이 치아 보철 시술 등을 해 온 이모 씨 등을 구속 시키겠다고 협박해서 1천2백만 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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