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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통장을 잡아라"

월급통장을 개설한 은행으로부터 충분한 혜택을 받고 있습니까?

일반 보통예금 통장보다 높은 이자를 주거나 대출금리를 낮춰 주는 것은 기본입니다.

또 은행마다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각종 수수료 면제는 물론이고 달러를 바꿀 때도 유리한 환율을 적용해 주기도 합니다.

[김성/신한은행 상품개발실 차장 : 요즘 직장인들은 수수료에 민감하고 급여가 입금되는 통장에서 수신거래·신용카드 대출 등 거래를 집중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화기기 및 인터넷뱅킹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수신·대출상품 거래시 다양한 금리혜택을 볼 수 있다.]

일반 은행뿐 아니라 종금사와 증권사에도 월급 통장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강점은 높은 이자입니다.

종금사와 증권사들은 은행권의 저금리에 대응해 연 3%대 이자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증권사의 자산관리계좌는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금융권의 월급통장 유치 경쟁은 직장인들의 급여이체가 단기적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돈이 된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월급통장을 개설한 직장인 고객 한 명이 은행에 가져다 주는 수익은 연간 90만 원을 넘습니다.

[임영학/우리은행 상품개발팀 부부장 : 급여이체자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층이다. 신용카드·대출·장기적인 플랜을 위해 적금 예금 신용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구매하는 층이라도 은행에 충성도와 수익이 높은 고객군이다.]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거래가 이뤄지고 또 적금이나 대출 등 추가적인 거래도 같은 은행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아져 잠재수익도 상당합니다.

월급통장을 옮길 때는 은행마다 서비스가 다양하므로 본인이 많이 이용하는 분야에 혜택을 주는 곳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옮기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신규로 거래할 은행에 통장을 만든 뒤, 회사에 통보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한 은행을 사용한 단골 고객에게 주는 혜택도 많기 때문에 월급통장을 한 은행에서 오래 사용해 왔다면 거래은행에 먼저 문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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