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강금실 전 장관을 서울시장 후보로 영입하기 위한 열린우리당의 당내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 전 장관은 아직 가타부타 말이 없습니다.
보도에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설 연휴 중에 보도된 SBS 여론조사에서 강금실 전 장관은 확고한 1위를 지켰습니다.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예상후보 모두의 지지율을 합한 것보다 더 높았습니다.
솔직함과 당당한 이미지가 높은 인기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많았습니다.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지방선거 최선의 카드에 대한 설득을 계속한 결과, 지금은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유재건/열린우리당 의장 : 잘 진행된다는 보고만 받고 있고, 전당대회 때 들어가지 않을까싶습니다만, 그 때 그 분이 참여할 수 있겠고..]
당권 경선에 나선 정동영, 김근태 후보 측도 자신이 당 의장이 돼야 '강금실 영입'을 할 수 있다며 모셔오기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박명광 의원/정동영 후보 선거대책본부장 : 선정작업도 어느 정도 진행됐고 그 분들과의 직, 간접적인 대화를 통해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우원식 의원 /김근태 후보 대변인 : 강금실 전 장관과도 통화를 해서 본인이 고민하는 단초를 마련했고, 상당히 많은 진전이 이뤄져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강금실 전 장관은 어제(31일)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에 이례적으로 출근조차 하지 않았다고 가족들이 전했습니다.
오는 18일 전당대회 직후 쯤으로 예상되는 출마 여부에 대한 결심을 놓고 고민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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