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올 들어 세번째로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5분동안 정지시키는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김광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상승 추세로 돌아서는 듯 했던 증시가 미국발 악재로 휘청거리며 다시 조정국면에 들어갔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31일)보다 23.86 포인트 내린 1375.9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한때 스타지수 선물시장이 6% 이상 폭락하면서 선물거래를 20분간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와 현물 시장의 프로그램 매매 매도호가를 5분간 정지시키는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국내증시가 최근 5일 연속 상승해 피로감이 누적된데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주가하락의 주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여기에다 960선을 위협하는 원달러 환율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유가 상승세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늘 3원60전 내린 달러당 961원에 마감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세계증시 흐름과 대외 변수들에 따라 당분간 우리 증시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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