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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설주의보…미시령 전면 통제

내일까지 영동 15cn, 영서 8cm 예상

<앵커>

강원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속초와 인제를 잇는 미시령 구간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보도에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30일)밤부터 강원 산간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오늘 새벽 강원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눈은 지금까지 대관령 16.9cm, 태백 14.4cm, 영월 6.6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눈으로 강원도 속초와 인제를 잇는 미시령에 13cm의 눈이 쌓이면서 오늘 새벽 4시 40분부터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들을 가까운 한계령과 진부령으로 우회시키고 있지만 계속되는 눈과 짙게 낀 안개로 도로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미처 월동 장구를 준비하지 못한 차량들은 갑자기 내린 눈에 큰 혼잡을 빚어졌습니다.

다만 영동 고속도로는 제설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져 별 무리 없이 차량이 소통하고 있습니다.

설 연후 이후, 귀경길에 오른 강원지역 귀성객들은 국도보다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도로공사는 밝혔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영동지방에 5에서 15cm, 영서지방은 3에서 8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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