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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 어치 가짜 문화상품권 또 발견

대구 금호강서 떠다니다 발견돼

<앵커>

가짜 문화상품권이 대구에서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대구방송 권준범 기자입니다.

<기자>

물에 젖은 문화상품권이 50리터 쓰레기봉투를 가득 채웠습니다.

일련번호가 같은 것으로 모두 위조된 것들입니다.

이 가짜 상품권이 발견된 것은 어제(30일) 오후 2시 반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강창교 아래 금호강에서 떠다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된 가짜 상품권은 수천만원 어치로 인쇄상태가 조잡한 것으로 미뤄 컬러복사기를 이용해 다량 복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강태 경위/대구 달성경찰서 : 오락실에서 사용하려다 버린 것으로 보고, 오락실 상대 수사...]

지난 23일에도 대구시 신평동의 한 저수지에서 2억원 대의 가짜 상품권이 발견됐고, 지난해 11월에는 50억원 어치의 상품권을 위조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상품권 환전소에서 돈으로 바꾸기 위해 상품권을 위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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