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사건사고도 많았습니다. 4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숨지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또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많았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30일) 새벽 1시쯤 43살 김모 씨 집에서 난 불로 집주인 김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설날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불을 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담당경찰관 : 호주도 단독세대로 돼 있고, 직업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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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반쯤.
경기도 양평군 일신3리 77살 문모 씨 집에서 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5평짜리 주택 내부가 모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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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쯤 부산시 양정동 하마정 사거리에서 27살 임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가 나자 운전자 임 씨는 동승자 2명과 함께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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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반쯤에는 경남 마산시 월영동의 한 교차로에서, 53살 유모 씨가 몰던 25톤 유조차가 앞선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5대가 연달아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9살 김모 씨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이밖에도 어제 오후 4시쯤 대구 달성군 구마고속도로 상행선에서 5중 추돌사고로 11명이 다치는 등 전국에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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