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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서 수감자 뇌사상태…책임 놓고 공방

<앵커>

음주운전 벌금을 내지 못해서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구치소 수감자가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수감자 가족과 구치소 사이에 원인을 놓고 책임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밤 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 조제행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37살 장모 씨는 음주운전 벌금을 제 때 내지 못해 지난 20일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나흘 뒤 뇌출혈로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이모 씨/부인 : (남편) 감기 한 번 안 걸리고 병원 한 번 안 갈 정도로 건강하고요. 억울한 생각 밖에 안 들고요.]

장 씨의 가족들은 장 씨의 양 팔과 다리에 있는 선명한 멍 자국에 의문을 제기하며 멀쩡하던 장 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구치소 측은 장 씨가 알콜중독으로 인한 금단 증상을 보여 난동을 부리다 다쳤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동규/구치소 보안과장 : (장 씨가) '난 알콜 중독증세가 있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기록을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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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25일) 개통된 대구-부산 고속도로에서 첫 번째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10시 쯤 대구-부산 고속도로 상행선 경남 밀양시 상남면 연금리 근처에서 30살 진모씨의 승용차가 앞서가던 36살 이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의 승용차가 도로 10미터 아래로 떨어져 운전자 이 씨와 함께 타고 있던 23살 조모 씨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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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발생한 호프집 여종업원 살해 사건의 용의자 41살 이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씨는 잠실 본동 38살 이모 씨의 집에서 이 씨를 성폭행하려다 저항하자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증거를 없애기 위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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