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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종 씨 거주지 압수수색…"증거물 확보"

줄기세포 DNA 분석 결과 내일 통보

<앵커>

줄기세포 조작 의혹을 풀 핵심 열쇠를 쥐고 있는 김선종 연구원의 실제 거주지 2곳에 대해 검찰이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중요한 증거물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상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줄기세포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김선종 연구원이 미국에서 귀국한 뒤 머물던 거주지 2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수사팀 간부는 "미즈메디 등의 압수수색 결과 김 연구원이 당시 실험노트 등을 모두 가져간 것으로 보여 김 연구원의 연고지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4일) 압수수색에서 당시 연구 상황과 실험 과정 등을 알 수 있는 중요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서울대 권대기 연구원의 노트북 컴퓨터에서 삭제된 실험 노트 파일을 일부 복원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미즈메디 병원에서 가져와 대검 유전자분석실에 의뢰한 줄기세포 99개의 DNA검사 결과 일부를 내일 넘겨 받아 황 교수가 제기한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의 진위 여부 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 황 교수팀의 사이언스 논문 공동저자 2명과 함께 8명의 연구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어제 2004년 논문의 제 7저자인 서울대 전현용 연구원 등 12명을 소환해 1번 줄기세포의 DNA검사 과정 등을 캐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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