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아내를 살해한 뒤 사체를 토막내 유기했던 영국인 남편 폴 달튼의 최종 형량이 징역 5년으로 확정됐습니다.
영국 항소법원은 19일 열린 강 모씨 피살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달튼이 유죄를 인정했고 범죄 경력이 없다는 점을 들어 원심 판결의 형량을 확정했습니다.
재영 교민사회는 지난 해 7월 1심 판결에서 지나치게 형량이 가볍다며 반발했고, 영국 검찰도 시신을 훼손한 점 등이 고려되지 않았다며 항소한 바 있습니다.
달튼은 재작년 6월 아내 강 모씨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토막내 냉동고 등에 유기하고 일본으로 달아났다가 경찰 권유로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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