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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 오늘 개장…동북아 항만 경쟁 점화

2011년까지 30개 선석 순차적 개장

<앵커>

우리나라 항만 물류 역사를 바꿀 신항이 오늘(19일) 공식 개장했습니다. 신항은 우리나라가 동북아 물류 중심국가도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첫 소식 부산방송 김성기 기자입니다.

<기자>

신항이 오늘 동북아 중심 항만으로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오늘 개장한 부두 3개 선석은, 전체 30선석 가운데 1차로 5만톤급 선박 3척이 접안해 컨테이너 90만개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지난 97년 공사에 들어간지 8년만의 결실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 2011년까지 30 선석을 모두 갖추게 되면 신항은 동북아 해운 물류의 허브가 될 것입니다.]

신항은 지난해 12월 문을 연 상하이 양산 신항을 견제하기 위해, 당초 예정보다 1년반 정도 앞당겨 개장했습니다.

신항은 최첨단 하역장비와 배후물류단지, 그리고 도로와 철도망이 완벽히 연결된 차세대 종합물류기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항은 오는 2011년까지 모두 30개 선석을 순차적으로 개장할 계획입니다.

신항은 개장 첫해인 올해 컨테이너 80만개 처리를 목표로, 2011년까지 연간 8백만개의 이상의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보유한 동북아 대표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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