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대형트럭이 과적 트럭을 단속하는 단속원을 트럭에 매단채 2km나 달아났습니다. 그런가 하면 밀렵꾼이 단속원에게 공기총을 쏴 다치게 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어제(17일) 저녁 6시 반 경부고속도로 경남 대동요금소 진입로.
4.5톤 대형트럭이 서울로 가기 위해 고속도로에 진입하려다 과적단속을 벌이는 단속원에게 적발됐습니다.
단속원과 실랑이를 벌이던 트럭 기사는 단속반원을 매단 채 고속도로를 질주했습니다.
트럭은 2km를 도망치다 고속도로 위에 멈춰섰고 운전자 49살 박 모씨는 단속원에게 붙잡혔습니다.
트럭에 매달린 채 끌려갔던 단속원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단속반원 : 옆에 있던 두 사람은 차가 가니까 손을 놨는데 나는 가운데 있어서 놓을 수가 없잖아요. 한 2km를 끌려 갔어요.]
김해 경찰서는 트럭기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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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 경북 영천시 신령면의 한 야산에서는 몰래 사냥을 하던 주민 49살 배 모씨가 밀렵 단속을 하던 대한수렵협회 밀렵감시단 40살 이 모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공기총을 발사했습니다.
이 사고로 밀렵단속원 이씨가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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