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블랙번 로버스 입단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안정환 선수(FC 메스)가 블랙번 입단테스트에 불참.
안정환 선수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업체 TMG의 양명규 대표는
"안정환 선수가 16일 오후 FC 메스의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했고, 17일에도 팀과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영국에는 가지 않았다"고 밝힘.
이는 전날 FC 메스 구단으로부터 동의서를 받았다는 또다른 에이전트 곽희대 AI스포츠 대표의 말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
곽희대씨가 어제(16일) 언론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안정환 선수가 프랑스에서 잉글랜드로 건너와 블랙번 구단에서 앞으로 사흘 정도 함께 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곽희대씨는 안정환 선수의 항공편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열차를 탈지 비행기를 탈지 모르겠다"고 얼버무렸음.
양명규 대표는 "안 선수는 입단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작정 테스트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함.
입단 테스트를 받은 뒤 탈락하면 망신이기 때문에 행보를 신중히 하겠다는 생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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