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의 승객이 택시를 빼앗아 타고 달아나다가 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택시 앞 부분이 충격으로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습니다.
어젯(16일)밤 11시 20분쯤 이 택시가 서울 효창동에서 정차해 있던 다른 승용차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박았습니다.
운전자는 택시 기사가 아닌 승객 28살 문모 씨.
택시 기사 이모 씨가 슈퍼마켓에 가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차를 몰고 가다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택시 기사 : 잔돈도 없고, 담배도 필요해서 사러 갔다가 와보니 차가 출발해서 뒷모습밖에 못 봤어요.]
문 씨는 무면허에 혈중 알코올농도 0.162%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인명 사고는 없었지만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경찰은 문 씨와 이 씨를 상대로 사고가 일어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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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쯤 전남 광양시 옥곡면 신금산단 부근 도로에서 광영동 방향으로 가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고속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7살 김모 씨가 숨지고 고속버스에 타고 있던 64살 김모 씨 등 승객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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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반 쯤 전남 나주시 남평읍의 한 가구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공장 내부 120여 평과 가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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