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상주의 회화의 대가인 고 오지호 화백의 차남이자 서양화단의 거장인 오승윤 화백이 13일 오전 11시 40분쯤 광주 풍암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올해 예순 여섯인 오 화백은 이 아파트 11층의 누나 집에 다녀오는 길에 8층에서 떨어졌습니다.
경찰은 오 화백이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959년 홍익대 미대에 입학한 오 화백은 한국의 자연과 풍물을 구상화로 나타내 주목을 받았고 한국의 전통색인 '오방정색'을 활용해 자신만의 화풍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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