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즈메디 병원 측도 논문조작 가담했나?

'바꿔치기 의혹' 이어 '사진조작 의혹' 등 불거져

<앵커>

이번엔 논문조작 의혹의 또 다른 중심에 서 있는 미즈메디 병원에 중계차를 연결해보겠습니다.

이대욱 기자! (네,강서 미즈메디 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미즈메디 병원측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 현재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은 병원에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서 황우석 교수의 기자회견을 시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담당 변호사, 측근들과 향후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8시부터 강서 미즈메디 병원에 검찰의 압수수색이 벌어졌습니다.

병원 행정실, 별관 6층의 노 이사장의 집무실, 리서치센터 세 곳입니다.

검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보관된 연구자료, 각종 실험노트, 난자 채취 자료 등을 확보해 정밀 분석작업을 벌일 방침입니다.

노성일 이사장 뿐만 아니라 미드메디 병원 소속으로 황 교수 연구에서 줄기세포 배양을 담당했던 윤현수 한양대 교수, 김선종 연구원 등이 논문 조작에 얼마나 개입됐고 조작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느냐가 검찰 수사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에 소환조사까지 마무리되면 황우석 교수가 주장한 바꿔치기 의혹에 대한 진실도 어느 정도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서울대 조사위의 조사에선 밝혀지지 않은 부분입니다.

최근엔 미즈메디 병원측의 자체 논문의 사진조작 의혹도 불거지고 있는데요.

이 논문들에 실린 사진 가운데 황 교수팀의 2004년,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사진들과 중복되거나 겹치는 사진도 있습니다.

논문 저자들은 단순실수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미즈메디 병원에서 논문조작이 일상적으로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은 커지고 있습니다.

자연스레 이 부분에 대한 검찰 수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