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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용기 잇따라 입국…이 회장 탑승 안 해

삼성그룹 소속 자가용 비행기 2대가 11일 잇따라 입국했으나 이건희 회장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소속 보잉-737 전용기는 이날 오후 5시13분께 김포공항에 입국한 데 이어 또다른 전용기인 글로벌-익스프레스기도 이날 오후 11시23분께 인천공항에 들 어왔다.

보잉-737기는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출발했으며, 글로벌-익스프레스기는 미국 애틀란타를 출발해 앵커리지와 일본 도쿄를 경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삼성 전용기'에는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과 이동헌 전무 등 삼성 임원 6명이 탑승했을 뿐 이 회장은 타지 않았다.

이기태 사장은 이 회장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면서 "미국에 아마 계시겠죠"라고 짧게 말한 뒤 입을 굳게 다물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오늘 업무용 전용기에는 일본에 출장간 간부들이 타고 들어왔을 뿐 이 회장은 탑승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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